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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망으로 만든 갤럭시? 친환경에 진심인 삼성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2-08-16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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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전자/IT 업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라면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신제품 라인 출시일 텐데요. 그런데 이번 갤럭시 신제품 라인,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데요.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친환경 제조를 내세웠기 때문! 궁금증 가득한 소식, 자세히 알아봤어요.




“지구를 구해라” 삼성이 걷는 친환경의 길(with 갤럭시)


삼성전자가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향후 출시되는 모든 갤럭시 기기에 적용할 예정. 사진은 폐어망이 버려진 바닷속 풍경.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지구를 위한 갤럭시' 관련 브리핑을 열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이날 브리핑에서는 친환경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지난 1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는데 크게 아래의 4가지 목표를 제시했어요.


▲모든 제품에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모든 스마트폰 패키지에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및 친환경 소재 적용

▲모든 스마트폰 충전지 대기 전력 제로화(0.005W 미만)

▲전세계 전자폐기물(E-waste) 최소화 등


  이 4가지를 2025년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번 갤럭시 라인 신제품에도 이러한 부분들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는데요. 출시된 갤럭시 신제품 라인에 적용된 친환경을 위한 노력들을 찾아봤어요.

 

삼성의 친환경 ESG 행보 ①

- 갤럭시 Z폴더4, 플립4에 폐어망 소재 활용


이미지 : 메트로서울


이미지 : 메트로서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한 대부분의 갤럭시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는데요. 이달 공개된 갤럭시 Z 폴드4와 플립4의 경우, 사이드 키 브라켓·볼륨키 브라켓 등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OBP)가 적용됐어요. 올 한해에만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 약 50톤을 수거해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삼성의 친환경 ESG 행보 ②

– 갤럭시 버즈2 프로 90%가 재활용 소재?


폐어망을 비롯한 친환경 재활용 소재가 활용된 삼성전자의 신작 부품들 / 이미지 : 뉴시스 /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 프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 ⓒ삼성전자


  특히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경우,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부품 무게가 전체 기기의 90%를 차지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삼성전자는 새로운 재활용 소재 개발과 적용 제품 확대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또, 폐어망을 비롯한 친환경 재활용 소재가 활용된 신작 부품들을 공개하기도 했죠.


삼성의 친환경 ESG 행보 ③

- 폴더블폰 신작 패키징에 100% 재활용 종이 사용!


갤럭시Z폴드(좌)와 갤럭시Z폴드4 패키지 비교 사진 / ⓒ삼성전자


  제품을 넘어 패키지 설계도 친환경적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번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 제품 패키지에서 상당량의 플라스틱을 제거했거든요. 1세대 갤럭시 폴더블폰들과 패키지 부피를 비교해보면 각각 52.8%, 58.2% 정도 줄어들었다고. 패키징에서 플라스틱 사용량과 부피를 줄이는 것만으로 제품 운송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1만 톤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해요.

  이 밖에도 갤럭시 S22 시리즈부터 시작한 패키지 100% 재활용 종이 적용 방식을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에서도 이어갈 계획. 향후 플래그십 모델뿐 아니라 다른 제품 카테고리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니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삼성의 친환경 ESG 행보 ④

– 전자페기물 저감을 위한 노력


ⓒ삼성전자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자폐기물만 5700만톤으로 앞으로 연간 200만톤씩 증가할 거라는데 삼성전자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여러 가지 대안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선 전자폐기물 저감을 위해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 새로운 사용 가치를 더하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 기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사용 가치를 높인다면 그만큼 제품 사용 주기가 늘고 버려지는 전자폐기물도 줄어들겠죠?





  각종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1t을 만들 때 폐어망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탄소 배출을 1.1t, 약 25%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탄소 1.1t은 30년생 소나무 120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어마어마한 양. 아무래도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 삼성전자에서 앞장서서 친환경 행보를 걷는 것은 업계에 긍정적 여파를 끼칠 수 밖에 없는데요. 앞으로 환경문제를 고심하고, 지구와 상생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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