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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근 8년간 역사상 가장 더웠다?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2-11-15

조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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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여름이 오면 “올해 여름이 가장 더운 것 같아”라고 습관처럼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체감 상이 아니라 진짜라면? 유엔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8년 동안 역사상 가장 더웠던 시기였다고. 산업과 과학이 발전하면서 더 살기 편리해졌지만, 그 도가 지나쳐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맞이한 것. 심각한 지구온난화로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봤어요.



역사상 가장 더웠던 '최근 8년'

지구온난화 억제 목표 온도 1.5도에 거의 도달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8년이 역사상 가장 더웠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WMO가 이날 공개한 연례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평균 기온보다 1.15도 높았다고 해요. 지난 2016년 이후 8년이 역사상 가장 더웠던 시기였던 것.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는 배출이 지속되면서 대기 중 농도 역시 기록적인 수준인데다 특히 메탄의 연간 증가량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WMO는 지구온난화 억제 목표 온도인 1.5도에 거의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심각한 지구온난화 현상 ① 해수면 상승세 최고치


태국, 방콕. 방콕 방캐지역에서 홍수로 물이 가득찬 도로를 버스와 트럭이 물살을 가르며 주행하고 있다. / 그린피스


  심각한 지구온난화로 일어난 대표적 현상 중 하나가 해수면 상승인데요. 1993년 위성 측정이 시작된 이후 30년 만에 해수면 상승 속도가 2배로 증가했다고 해요. 해수면 상승세가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파키스탄에서 푸에르토리코까지 피해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은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700명이 사망했고 79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죠. WMO 총장은 해수면 상승은 해안 거주자 국가들과 저지대 국가에 장기적으로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어요.

 

심각한 지구온난화 현상 ② 기록적으로 녹아 내린 유럽 빙하


남극 바다에 떠있는 빙하 조각들 / 그린피스


  지구온난화로 인해 유럽 빙하 역시 빠른 속도로 녹고 있어요. 올해 기록적으로 녹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프스의 빙하는 올해 높이가 평균 4m 감소됐고, 그린란드에는 올해 9월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죠. WMO 총장은 파리기후협약 목표가 달성 불가능할 정도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높다고 지적했어요. 이대로는 수백 년, 아니 수천 년간 빙하는 계속해서 녹을 거라고.

 

기후 위기 임계점 도달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각종 온실가스의 배출량은 여전히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유엔 사무총장은 이미 기후 혼란을 돌이키지 못할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경고했어요. 실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죠. 인간이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의식주 역시 적신호가 켜진 상황.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들로 작물 수확량이 급감해 국제 식량 공급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환경파괴는 선진국이, 피해는 개발도상국이?


세계 기후 소송 건수 현황 / 한겨레


  기후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콘텐츠에서도 다룬 적이 있을 만큼 기후 위기 시대에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요. 최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에서도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 문제가 공식 의제로 상정되었죠. 기후 위기로 피해를 겪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보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 경제적, 비경제적 손실에는 해수면 상승과 홍수, 태풍, 가뭄, 폭염 등 자연재해에 따른 사망과 부상, 이재민 발생, 시설 파괴, 농작물 피해 등이 포함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의 기후 피해를 ‘도와준다’는 입장이었어요. 개발도상국은 도와주는 것이 아닌 ‘보상’을 원한다는 입장이고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 가운데 양측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합의점이 도출될지 잘 지켜봐야겠죠?


 



  오늘은 심각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더 이상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지금부터 나도 모르게 지나쳤던 에너지 소비 줄이기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자동차보다는 자전거 이용하기, 물건 오래 사용하기, 일회용품 소비 줄이기 등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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