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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가격,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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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유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올랐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에 가뭄이 닥치면서 생산량이 급감한 탓인데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가격이 이달 초 1kg당 5.4유로 (약 7900원)로 지난해보다 60% 이상 상승했다고. 올리브유 가격이 급상승하게 된 이유, 자세히 알아봤어요!



스페인, 지난해부터 최악의 가뭄에 시달려


▲가뭄으로 말라버린 땅 (사진 = Noemi Cassanelli/CNN)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올리브유. 이 올리브유 가격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스페인을 덮친 최악의 '가뭄'때문인데요. 스페인은 전 세계 올리브유 생산의 약 절반을 감당하는데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치솟은 것. 

  

폭염으로 인한 올리브유 가격 급증


▲폭염으로 인한 올리브유 가격 급증 (사진=뉴스트리)


  비토 마르티넬리 라보뱅크 곡물 및 지방 종자 분석가는 "20년 동안 올리브유 가격이 이렇게 높았던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는데요. 최대 올리브오일 생산국 스페인의 경우 지난 12개월 동안 연간 공급량은 약 78만 톤으로, 약 절반으로 줄어들 만큼 타격이 특히 컸다고.

 

스페인, 올해도 강수량 부족


사진 = Alfredo Cáliz/Panos/Redux for CNN


  문제는 스페인이 올해도 강수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당연히 올리브 작황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은 스페인에서 온도나 건조 모두에서 금세기 들어 두 번째였다고. 4월도 지난달에 이어 가장 건조한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특히 4월 1~17일 사이에 스페인 국토 절반에 비가 단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고 해요. 스페인 역사상 가장 강수량이 적은 4월로 기록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다른 지중해 국가들의 작황도 좋진 않아




  더 심각한 점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다른 지중해 국가들의 작황도 좋지 않다는 것. 2022년이 1800년 이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건조한 해였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올리브유 가격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외에도 우크라이나는 해바라기유의 주요 생산국인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다른 식용 기름 가격이 오른 것 역시 올리브유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올리브유 가격 상승은 이를 조리에 사용하는 다른 품목들에도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수제 피자 가격은 올리브유와 다른 피자 재료들의 값 인상으로 1년 전에 비해 최대 22.5%나 올랐다고 해요. 올리브유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식탁경제가 직접 타격을 입고 있는 것. 이를 해결해 줄 시원한 단비가 하루빨리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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