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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가라앉고 있다!?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3-05-24 17:16:23

조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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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국 뉴욕시가 백만 개가 넘는 건물의 무게로 인해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지질조사국(USGS) 소속 지질학자인 톰 파슨스가 이끄는 연구팀이 "뉴욕시가 매년 1~2mm씩 가라앉고 있으며, 특히 맨해튼 남부 등 일부 지역이 가라앉는 속도가 약 2배 빠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뉴욕은 잠들지 않는 도시일지는 모르겠으나 가라앉고 있는 도시임은 확실하다고 전했다고. 수몰 위기에 놓인 뉴욕, 무슨 일인지 알아봤어요!



가라앉고 있는 뉴욕?


Unsplash


  빽빽한 고층 건물들이 즐비해 마천루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미국 뉴욕! 그런데 이 뉴욕시가 해마다 최대 2mm씩 가라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고층 건물들이 그 원인인데요. 고층건물이 밀집한 맨해튼 남부와 브루클린, 퀸스의 경우 침하 속도가 2배가량 빠른 4~5mm에 달한다고. 

  

코끼리 1억 4000만 마리 무게


연합뉴스TV


  연구팀에 따르면 뉴욕 전역에 걸쳐 100만 개에 달하는 건물 전체 무게는 7억 7000만 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코끼리 1억 4000만 마리의 몸무게와 맞먹는다고. 또한 프랑스 파리의 거대 건축물인 에펠탑의 무게가 1만 1000t 가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7만 개의 에펠탑이 뉴욕시를 짓누르고 있는 셈. 

 

지반의 특성도 영향 미쳐


Unsplash


  고층 건물들이 세워진 지반의 특성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뉴욕시 명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같은 뉴욕 주요 고층 빌딩 대부분은 단단한 암반 위에 세워졌지만 일부 빌딩은 모래와 점토가 섞인 지반에 건설돼 가라앉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어요. 엄청난 무게가 뉴욕시 지반의 원물질들을 내리누르고 있는 것.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도 악영향



  여기에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1950년 이후 뉴욕시 주변 해수면이 약 22cm 상승했으며 이는 허리케인과 결합해 향후 대규모 홍수가 지금보다 4배 이상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어요. 실제로 뉴욕에서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며 배수 처리가 되지 않아 도로나 주택이 침수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이렇게 침수가 반복되는 건물을 고정하는 구조물이 부식돼 도시의 안전에 위협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연구팀은 특별히 해안, 호수, 강변 근처에 짓는 초고층 빌딩이 홍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무작정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의 위험을 낮출 방법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어요. 그러면서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 및 전 세계 해안 도시에서 침하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며 세계 전체가 침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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