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발견한
화산석
에코후레쉬는 국내 최초로 미국산 제올라이트를 수입하여 탈취제, 가습제로 상품화하여 출시한 브랜드입니다.


2003년, 자연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폭넓은 탐구를 위해 미국 아마존 플렛폼에서 약 100여 가지의 생활용품 제품을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하고 제품을 수령하는 것만도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한두개씩 도착하던 제품들은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들이였습니다. 당시 미국 상품들의 설명이 매우 단순하고 문화적 차이도 있었기 때문에 상품의 괴리가 상당했습니다.
그 중 포대자루에 ZEOLITE라고 라벨이 붙여진 작은 돌덩이들은 대표적으로 상품의 괴리가 가장 컸었던 제품이였습니다.
이 돌덩이들은 무엇일까..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 기능이 없어 보여 자동차 뒷좌석에 놔둔채 몇일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매일 타던 오래된 자동차 실내에서 나던 꿉꿉한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로 세차를 했던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원인이 궁금해 졌습니다. 그리고는 꿉꿉한 냄새를 잡아 주었던 것이 뒷좌석에 놓아 두었던 ZEOLITE, 그 작은 돌덩이들 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돌들을 시험연구원에 보내어 탈취 성능을 의뢰하였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99.9%의 탈취력을 가지고 있었고, 상품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올라이트를 상품화 하는 것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제올라이트를 가공하여 상품화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구글을 열고 미국의 제올라이트 공장들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수십여개의 공장에 제올라이트를 수입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몇 군대 공장에서 답변이 오고, 샘플을 받고 다시 테스트를 거쳐 계약을 진행하였지만 약속한 날짜에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직원을 보내 확인해보니 해당 주소지는 놀랍게도 공장이 아니였습니다. 허무함이 밀려왔지만 그렇게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시 다른 공장들과 연락을 하였고, 현지 답사까지 진행하여 제대로 수입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원자재를 수급할 수 있었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제품화 하기 위한 분석을 해야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장에서 배송온 원석 제올라이트는 기공안에 불순물이 많이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기공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야만 빈 공간에 악취물질과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기능이 구현됩니다.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온도로 가열하여 불순물이 제거되는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올라이트의 특성상 400℃ 이상의 고열에도 연소되지 않아 열처리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기공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테스트를 거쳐 450℃~470℃에서 6시간 가열하고 20℃에서 3시간 1차 건조, 다시 410℃~430℃에서 6시간 가열 후 20℃에서 3시간 건조를 하는 2차 건조 과정을 거치면 제올라이트 내부 기공을 가장 깨끗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제조 방법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위 과정을 거쳐 가공한 천연 제올라이트를 용도에 맞게 소분하고 용기를 제작하여 상품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우연히 발견한 천연 원석 제올라이트, 그 원석을 시작으로 에코후레쉬는 천연물질에 대한 깊은 관심을 이어갈 수 있었고 다양한 자연유래 성분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에코후레쉬 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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