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인 기획전

타임딜

가정의달

인기 주방용품

식품 할인특가

바로선행

O2BAND

플라스틱에 적힌 숫자의 의미! 최악의 번호는?

자주 사용하는 생수병, 음료병, 일회용 컵 플라스틱을 자세히 보면 숫자 마크가 있는데요. 이 숫자마크는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 이 숫자는 플라스틱 원료를 분류해주는 숫자예요. 1번부터 7번까지 있는데 숫자에 따라 재활용 가능 여부라든가 음식을 담으면 안 되는 플라스틱이 있어 꼭 알아야 하는 정보 중 하나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발암물질, 환경호르몬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진 않았을까?’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보기 쉽게 정리해봤어요!

1번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표기: PET 또는 PETE

사용: 보통 생수병, 음료수병으로 사용해요

재활용: 투명한 병은 재활용되지만 단단한 유색의 경우 변성PET라 재활용이 어려워요!

TIP>한 번 사용할 때는 안전하지만 재사용 시 세균 번식이 쉬워 다 쓴 페트병에 다시 음료를 담아 먹지 않는 게 좋아요.

2번 - 고밀도 폴리에틸렌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표기: HDPE

사용: 세제 용기, 물통, 장난감 등 생활용품

재활용: 재활용 가능해요.

TIP> 독성에도 안전! 내열온도가 높아서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 가능해요. 친환경 플라스틱이라 재사용할 수 있어요.

3번 - 폴리염화비닐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표기: PVC

사용: 인조 가죽 신발, 가방, 우비, 투명 랩, 필름, 시트

재활용: 재활용이 어려워요.

TIP> 뜨거운 물, 불에 닿으면 독성가스와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위험성이 높아요.

4번 - 저밀도 폴리에틸렌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표기: LDPE

사용: 비닐봉지, 지퍼백, 필름, 포장재

재활용: 재활용이 어려워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아요.

TIP> 사용할 때 인체에 무해한 건 아니지만 재활용 자체가 불가능하고, 뜨거운 음식은 담으면 안돼요!

5번 - 폴리프로필렌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표기: PP

사용: 밀폐용기, 주방용품, 자동차 내장재, 컵

재활용: 재활용 가능해요.

TIP> 내열 온도가 높아서 고온에 변형되지도 않고, 환경호르몬도 나오지 않아요. 열에 강하니 당연히 전자레인지 사용은 가능하겠죠? 여러 번 재사용도 가능해요. 안전성도 우수해 보건용 마스크, 의료 장비를 만들 때 쓰여요. 하지만 햇빛에 노출되면 변색되기 쉬우니 주의!

6번 - 폴리스티렌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표기: PS

사용: 요구르트병, 계량용 컵, 배달용기, 일회용 음료컵

재활용: 재활용할 수 없어요.

TIP> 열에 약해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발암 물질이 나와요. 절대 전자레인지 사용 금지! 배달용기에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인데 귀찮아도 그릇에 덜어서 먹는 게 좋아요. 재사용도 NO!

7번 - 여러 종류의 혼합 플라스틱 또는 1~6번에 해당하지 않는 재질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표기: OTHER

사용: 즉석밥 용기, 휴대폰 케이스, 치약 튜브 등

재활용: 정확한 재질을 알 수 없어 재활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요.

TIP> 혼합 재질을 알 수 없어 안전함 여부 역시 판단하기 어려워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죠?



  이 외에도 빨대, 일회용 수저, 칫솔 등과 같은 소형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려워요.

비닐이 붙은 플라스틱, 맥주병, 샴푸 용기 등 유색 플라스틱 역시 마찬가지고요.

특히 배달 용기처럼 음식물이 묻은 플라스틱은 재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거나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면 꼭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1번, 3번, 4번, 6번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안 되거나 음식물을 담아두기에 적합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플라스틱에 표기된 의문의 숫자 마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역시 아는 것이 힘이란 이야기가 맞는 것 같아요. 나를 위한 똘똘한 정보들, 놓치지 말고 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