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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식량 위기! 3억 명이 굶는다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2-07-20 1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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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금 세계는 식량 위기! 3억 명이 굶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분쟁과 기후변화, 코로나19로 세계 수십 개 국가가 식량위기에 직면했다는 국제기구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 식량난이 닥쳐올지 모른다는 건데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우크라이나부터 인도까지…지구촌 ‘밀 흉년’

출처 : 경향신문



  우크라이나, 인도 등 주요 밀 생산 국가들이 기후 위기, 전염병, 전쟁 등에 시달리면서 전 세계 밀 공급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식량 가격이 거센 압박을 받으면서 선진국에서는 인플레이션, 취약국에서는 대규모 기근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식량난 원인 ① – 기후위기…극심한 가뭄 시달려


출처 : YTN 유튜브

  

 세계 밀 생산량 2위 인도, 가뭄으로 밀 수출 금지

  세계 식량난 첫 번째 원인은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입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 현상의 심각성은 이전 콘텐츠에서도 언급한 바 있죠.

단일 국가 기준 세계 밀 생산량 2위에 달하는 인도가 지난달, 밀 수출 금지를 발표했습니다. 인도 식품부 장관은 “모든 것은 폭염과 가뭄 때문”이라 이야기했는데요. 지난 4월 최고 기온이 49도를 기록하는 등 올봄 인도와 파키스탄에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밀 생산량은 기존 1억 1100만t에서 1억 500만t으로 예상보다 500만t이나 줄어들 전망이라고 해요.


가뭄 이미지 / 출처 : YTN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극심한 가뭄… 최악의 경우 밀 수확량 50% 감소

  극심한 가뭄은 미국, 프랑스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프랑스는 96개도 15개 지역에서 부분 혹은 전면 물 사용을 제한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죠. 파리 남부 지역의 곡물 생산자는 “최악의 경우 30~50%수준까지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어요. 아르헨티나 역시 가뭄으로 2022~2023년 밀 생산량이 지난해 2210만t에서 1900만t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고요.


     

세계 식량난 원인 ② – 전쟁


출처: 포스트쉐어


  세계 식량난 두 번째 원인은 전쟁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밀과 옥수수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곡물 수출국이지만, 항공위성업체 분석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밀 생산량이 35% 감소할 전망입니다. 전쟁으로 오데사 등 주요 수출항이 봉쇄되면서 생산된 밀을 제대로 수출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죠. 러시아도 전쟁과 대러 제재 등에 대한 보복 조치로 6월 말까지 밀 수출을 중단하기로 한 상태고요.

  사실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밀 생산량과 수출량을 늘릴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국제 밀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진 데다 폭염으로 인도 내 식량 생산과 물가 사정도 여의치 않게 됐고, 결국 밀 수출 금지를 결정했죠.

      

세계 식량난 원인 ③ – 전염병



  세계 식량난 세 번째 원인은 전염병입니다. 지구촌 팬데믹의 원흉 코로나19 탓에 중국의 다수 지역이 곡물 심는 시기를 놓친 건데요. 코로나19 봉쇄로 비료 공급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밀 생산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봉쇄로 인해 중국 내 비축하는 양은 더 늘어났죠.

  워싱턴에 있는 국제식품정책연구소(IFPRI)는 1,2등급 밀의 생산량은 20% 감소할 것이며 중국 정부의 비축 물량이 확대되면 세계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이미 2,200만 명 기근 위기…4,700만 명 더 굶주릴 수 있어


출처: 유니세프


  세계적으로 밀 공급에 문제가 생긴 가운데 주요국이 비축량 확대에 나서면서 밀 가격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3월 기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밀 t당 가격은 407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30% 이상 올랐어요.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식량 가격의 급등, 비료 부족 현상에 전쟁의 여파까지 더해져 4천700만 명이 굶주릴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해당 인구가 2억 7천600만 명에서 3억 2천300만 명으로 17%나 늘어나는 것이죠. 이미 1년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소말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대륙의 뿔’ 지역에서는 2,200만 명이 기근 위기에 처해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기후 위기, 전쟁, 전염병으로 인한 세계 식량난 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굶주림은 이제 더 이상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 한 명 한 명의 작은 노력들이 쌓이고 모여서 큰 변화를 가져올 테니까요.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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